김보라 안성시장, 임인년 새해 첫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 점검
2022-01-03 13:55
김 시장, "AI 확산 차단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해야" 당부
이번 현장 방역상황 점검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소독이 미흡할 경우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이날 김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시가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우리시 인근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한파·폭설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농장 통제초소 11개소 및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국도 38호선 등 주요 도로 소독 강화, 가금류 출하 전 AI 검사 강화 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