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2021-12-29 11:48
금산인삼축제 예산 활용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 전개

지난 10월 금산인삼 슈퍼위크 현장[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로 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금산인삼축제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관련 예산을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에 활용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금산인삼 슈퍼위크, 전국 대형마트, 공동판촉,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판매 등 8개 마케팅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인삼약초시장의 최대 호황을 이끌었다.
 
지방재정 우수사례는 지방재정에 대한 효율성과 건전성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세출효율화, 세입증대, 기타 분야 등 분야별로 외부전문가 및 국민청중단 평가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는 절실함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방재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