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1년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 완료

2021-12-17 13:04
작지만,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

김천시의 작지만 깨끗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외관 보수공사를 마친 아파트 모습[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Happy together 친절․질서․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던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 중 2021년도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사업은 지역내 노후화된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주거 복리를  증진 시키기 위해 시행 되고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지원을 받지 못했던 10세대 이상 20세대 미만 소규모공동주택의 시설개선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경북 도내 최초로 2020년도 조례를 개정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외벽 도색 및 주차장 포장 공사 등 공용시설부분에 다양한 시설개선 공사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현장 조사 및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단지를 확정하고 약 1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12개 단지의 지원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2년도에는 1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소규모 공동 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외벽을 도색하고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김천시 구도심의 미관 개선 및 입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2022년도에도 소규모 공동주택의 시설개선에 적극 지원해 노후화된 도시의 이미지 개선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