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권익위 청렴도 껑충…'4→2' 2단계 상승
2021-12-09 15:30
'2단계 상승 군이 유일…도내 최고 등급'
'청렴문화 운동, 청렴 하이파이브 등 추진 기여'
'청렴문화 운동, 청렴 하이파이브 등 추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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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5년간 4등급에 머물렀지만, 올해 2단계 상승했다. 2단계 상승한 지자체는 군이 유일하다.
특히 도내 31개 시·군 중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주민 대상 외부청렴도와 공직자 대상 내부청렴도가 동반 상승하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내·외부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 부패사건 발생 등의 감점 요인을 반영해 청렴도를 산출하고 있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정하고, 청렴 문화 운동, 청렴 하이파이브, 청렴 콤비네이션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군청을 신뢰해 준 군민과 부패·부정을 거부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친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고,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