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t’ 구단 “서동철 감독과 2년 더”

2021-04-30 19:44

프로농구 구단 부산 kt가 서동철 감독과 2년 재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kt 구단 측은 서 감독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명문 구단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검증된 지도자"라고 설명했다.

서 감독은 2018~2019 시즌에 kt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세 시즌 연속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적을 거뒀다.

서 감독은 “부족한 부분을 잘 준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구단과 팬들이 기대하는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 부산 KT 소닉붐의 경기. KT 서동철 감독이 벤치 테크니컬파울 판정에 심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