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골프의 모든 것' 골프페어, 실시간 상거래·다채로운 행사 '풍성'
2021-04-15 10:41
4월15일부터 18일까지 수원 메쎄서…무료 입장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봄은 골퍼에게 새 시즌을 알린다. 골프페어(박람회)가 아름다운 봄날 수원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이고,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상거래)를 얹어 기존 골프 전시회의 틀을 깼다.
코어엑스포가 주최·주관하고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사), GSPI, TPI KOREA가 후원하는 2021년 첫 골프페어가 15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부터 완벽한 방역 시스템을 설치했다. 참관객은 발열 점검, 방명록 작성(QR코드·ARS·수기), 손 소독제 사용 등을 거쳐야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 내부는 나흘 내내 방역이 이루어진다.
구역은 크게 3구역으로 나뉜다. 초입에는 홍보관, 중간에는 브랜드관, 가장 안쪽에는 할인관이다. 참관객은 입구부터 물 흐르듯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골프페어에는 남다른 특징이 있다. 바로 실시간 상거래다. SBS골프, 네이버쇼핑라이브가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찾아간다. 고객들은 집에서 실시간 상거래를 보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GSPI는 많은 준비를 했다. 나흘간 기획행사와 스윙 분석, 레슨 등을 진행한다. GSPI 제품인 리얼 플레이트를 통한 '퍼팅 대회'와 '트러블 샷 니어핀 대회'가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GSPI 퍼팅존에서 가능하다.
또한, 골프페어 만의 이벤트와 공개 개인 지도도 준비돼 있다. '골프페어와 함께하는 100원 경매'가 나흘 내내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장 내 무대에서 진행된다. 경매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5일과 16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김채빈 프로와 하진호 프로가, 17일과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김은혜 프로와 이봄 프로가 개인지도(레슨)에 나선다.
골프페어는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골프페어의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