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지자체 발주 건설현장 합동 점검

2021-04-05 19:48

[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제공 ]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5일 경기 군포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인테리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금액 2000만원 이상 건설현장 추락위험 방지조치,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 안전조치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패트롤카 활용을 통한 주변 현장의 경각심 고취와 함께 현장 근로자 추락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키트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이 병행됐다.

양상철 경기서부지사장은 “날이 풀리며 본격 재개 중인 지자체 발주공사가 많아지는 만큼 재해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사망사고의 효과적 감축과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공단·지자체 간 협업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