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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컴백 예고한 아이유, 새 앨범 '라일락' 의미 보니...

2021-03-05 08:56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공개한 새 앨범 ‘라일락’ 의미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지난 4일 아이유는 본인 SNS를 통해 “IU 5th album ‘LILAC’ 3.25”라는 글과 함께 새 앨범 표지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아이유가 떨어진 꽃잎 사이에서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앨범명인 ‘라일락’은 꽃의 한 종류다. 라일락 꽃말은 ‘젊은 날의 추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팬들은 앨범명에 대해 꽃말 의미에 따라 아이유가 앨범에 20대 젊은 날을 담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아이유는 최근 일주일간 본인 SNS를 통해 5집 앨범 '라일락'과 관련해 ‘바이락’과 ‘하이락’ 티저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한 누리꾼은 이번 앨범 이름에 대해 “이번에 유튜브 영상을 보니 아이유가 이제 30대에 접어들고 20대는 끝났다는 의미를 담는다고 했는데 하이 30대, 바이 20대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른 누리꾼 역시 “라일락 꽃말에 청춘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그동안 스물셋, 팔레트, 에잇 등을 발매했던 아이유가 올해 29살 마지막 20대에 안녕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라고 추측된다”고 예상했다.

한편 아이유는 2017년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팔레트’ 이후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아이유는 오는 25일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