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오므라이스, 백종원 꿀팁은 키친타올?

2021-01-27 10:46

[사진=SBS방송화면캡처]


백파더 백종원의 오므라이스 레시피가 다시금 화제다.

재료(종이컵 기준)는 양파 3컵, 당근 2분의 1컵, 다진 돼지고기 1컵(햄, 베이컨으로 대체 가능), 계란 3개, 간장 2T, 케찹 2분의 1컵, 식초 1T, 버터 3조각, 밥, 맛소금, 후추, 오일이다. 

먼저 달궈진 후라이팬에 식용유 3분의 1컵을 넣고 다진 고기를 넣어 볶아 줍니다. 색이 변할 때까지 볶다가 양파를 넣고 충분히 볶아주도록 한다. 이후 당근을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를 넣어 간을 하도록 한다. 

이따 재료에서 나온 기름을 후라이팬 기울여 한쪽으로 모이게 한 후 간장을 넣어준다. 간장 대신 우스터소스를 사용해도 좋다. 이후 케찹과 버터, 식초(우스터소스 사용시 생략)를 넣어 한번 볶아준다. 준비된 고기, 야채 재료와 섞어주면 오므라이스 소스는 완성된다. 

큰 그릇에 방금 만든 소스와 밥을 넣어 섞도록 한다. 

다음은 오므라이스 밥에 덮어줄 계란을 만들 차례. 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을 넣고 잘 달궈준 다음 잘 풀어준 계란물을 부어준다. 계란이 익지 않은 상태에서 불을 끄고 오므라이스 밥을 중간에 올린 후 계란을 밥 옆쪽으로 붙여준다. 이 위에 납작한 접시를 올리고 후라이팬 전체를 뒤집어 준다.

이때 오므라이스 모양을 잡아주기 위해 키친타올이나 쿠킹호일로 계란을 덮은 후 럭비공 모양으로 잡아주고 그 위에 케찹을 뿌리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