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덕양 여권민원실' 오는 18일 개소

2021-01-15 13:21
'덕양구청 1층에 신축…특례시 지정에 따른 민원업무 대응'

고양시청.[사진=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덕양 여권민원실'을 신축하고, 오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례시 지정에 따라라 앞으로 증가할 여권 민원업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여권민원실을 신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종전 여권민원실은 덕양구청 4층에 위치해 민원들의 불편을 겪었다.

여권민원실은 덕양구청 뒤 연면적 170㎡,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됐다.

은행과 민원업무 공간을 분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를 위한 좌식형 서식 작성대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감지카메라도 설치됐다.

여권민원실은 오전 9~오후 6시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