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해변 출입통제선 무시한 채 백사장으로
2020-12-31 09:46
강원 강릉시가 연말연시 해맞이 관광객들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일출 명소 등에 출입 통제선을 설치한 가운데, 한 관광객이 이를 무시한 채 바닷가를 걷고 있다.
강릉시는 최근 경포, 정동진 등 주요 8개 해변에 출입 통제선과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 통제선을 넘어가 기념사진을 찍는 등 무분별한 관광객이 늘자 안내 요원도 기존의 40여 명에서 65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사각지대를 통해 해변에 들어가는 얌체 관광객을 막기 위해 드론을 투입해 퇴거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