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올해 24개사 신규 가입…총 회원사 240곳

2020-12-30 09:58
매일유업·유한건강생활·녹십자·HK바이오텍 등 가입

[사진=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올해 24개 기업이 새롭게 가입해 전체 회원사 수가 240개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다양한 브랜드의 시장 진입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4조 9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건기식협회에 가입하는 기업 수도 한층 증가했다. 2020년에만 매일유업, 유한건강생활, 녹십자, HK바이오텍 등 총 24개사가 가입했다.

건기식협회 회원사에는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이 부여되고,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및 개진 등 입법 활동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행사 우선 참여 및 비용이 지원된다.

또 정책·기술·홍보·유통선진화·국제교류 5개 분과위원회 참여 기회와 관련 법령 및 고시, 매출액보고서 등 시장정보 수시 제공, 홍보마케팅 및 수출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면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도 매년 늘고 있다”며 “업계와 회원사의 안정적인 발전을 돕고 선진화된 시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