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3일부터 아이폰12 프로맥스·미니 사전예약

2020-11-12 08:17

아이폰12 미니. [사진=KT 제공]

KT가 오는 13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애플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 공식 출시일은 20일이며, KT샵에서는 13일로 넘어가는 밤 12시1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아이폰12 프로맥스 가격은 △128GB 모델 147만4000원 △256GB 모델 160만6000원 △512GB 모델 187만원이다. 아이폰12 미니 가격은 △64GB 94만6000원 △128GB 모델 101만2000원 △256GB 모델 115만5000원이다. 모두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는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출시일인 20일 0시부터 배송하는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은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를 통해 20일 오전 1시까지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를 받아볼 수 있다. 수도권과 전국 5대 광역시 소재 고객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굿모닝 익스프레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KT 고객은 KT샵 '1분주문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오지는 △중고폰 보상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KT샵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12명) △아이패드8(12명) △에어팟 프로(12명)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1000명)를 제공한다. KT샵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KT샵 전용 굿즈 '피크닉 UV Charger' △애플 정품 충전기 △벨킨 충전 패드 등 원하는 사은품 하나를 제공한다.

KT는 고객의 아이폰 교체 주기에 따라 선택 가능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2년 뒤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슈퍼체인지'와 함께 '1년'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찬스R'을 출시했다.

슈퍼찬스R은 단말기 24개월 할부금과 동일한 수준의 월 납부금으로 1년만 사용하면 언제든 새로운 아이폰으로 부담 없이 교체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이다. 특히 슈퍼찬스R은 KT 애플케어팩도 무료로 포함하고 있는 종합 패키지형 프로그램이다.

KT 애플케어팩은 KT와 애플이 함께 준비한 제휴 상품이다. KT 애플케어팩에는 12개월마다 최대 2건의 파손을 보장해주는 애플케어(AppleCare) 서비스와 아이클라우드(iCloud) 50GB가 포함돼 있다. 월 이용료는 아이폰12 미니는 8000원, 아이폰12 프로맥스는 1만1000원으로 개별 구매 시보다 훨씬 합리적이다.

아이폰12 미니 64GB를 슈퍼찬스R로 가입할 경우 24개월 할부금인 4만1880원과 동일한 금액으로 월 8000원 상당의 애플케어 서비스와 아이클라우드 50GB까지 추가로 제공받는다. 슈퍼찬스R은 2021년 1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KT는 5G 데이터에 넷플릭스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넷플릭스 초이스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넷플릭스 초이스는 KT 5G 요금제인 '슈퍼플랜 초이스' 가입 시 선택할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전무)은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도 슈퍼찬스R, KT 애플케어팩, 넷플릭스 초이스 등 다양한 혜택을 보유한 아이폰 명가 KT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