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4일반산업단지 공공지원시설 등을 경쟁입찰로 분양

2020-09-23 18:50
공급대상 전체 115필지 8만2845㎡ (2만5061평)
주변 산업단지 확장과 IC 건설 등 미래 투자가치 높아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경산시청 제공]


경산의 첨단미래형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에서 공공 지원시설 용지 107필지 6만6361㎡(2만74평), 주차장용지 6필지 1만4492㎡(4384평), 주유소 용지 2필지 1992㎡(603평)로 전체 115필지 8만2845㎡(2만5061평)의 첫 분양을 온비드 경쟁입찰로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중소기업벤처과 신성철 투자유치팀장은 ”공급가격은 공급면적별로 평당 공공 지원시설 용지 169만 원~250만 원, 주유소 용지 191만 원~246만 원, 주차장 용지 77만 원~138만 원으로 주변 산업단지 인프라 이점과 함께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가장 많은 필지로 공급되는 공공 지원시설 용지에는 식품, 잡화 등 소매점, 음식점, 병의원, 학원 등 근린생활시설과 판매 및 교육 시설 등이 입점 가능하며 필지별 면적은 최소 129평대부터 최대 371평대로 입주예정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공급된다.”라고 밝혔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진량읍 다문리·신제리 일원 240만2459㎡(72만평)에 사업비 약 5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산업・연구 용지 분양율 43.9%, 물류 용지 50.2%로 총 34개 기업 2개 연구기관의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202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시설 용지는 현재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구입 가능하며, 물류 지원시설 용지도 최근 4차 분양을 시작했으며, 공동・단독주택용지는 연말에 분양될 예정이다.

경산4산단은 최근 진량 하이패스 IC 사업 확정과 지역 10개 대학에서 배출하는 우수한 인적 자원, 탄소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업종규제도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투자가치가 높은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