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곳곳 비소식..."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2020-07-29 18:20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린 29일 오전 서울 도심에 차량들이 전조등을 켠 채 운행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남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에 중부지방은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와 정체전선 상에서 만들어지는 비구름대의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집중 지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한낮에 27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m, 남해·동해 0.5~1.5m로 각각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