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잠기고 넘치고"... 폭우에 흙탕물로 변한 광주
2020-07-29 15:01
광주와 영광·장성에는 호우경보가, 곡성·구례·화순·담양·함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4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12건이 영광 지역이었다. 영광군 법성면에서는 산에서 도로로 물이 다량 유입되면서 도로가 침수됐고 영광읍 반주 회전교차로 인근 도로에도 물이 찼다. 백수읍과 영광읍의 주택 마당도 침수됐다가 현재는 모두 배수가 완료됐다. 양동 하부주차장은 지난 28일 오후부터 통제 중이며 이날 오전부터 광천1교·광천2교·광암교 하부도로 통행이 통제됐다. 임곡연계길 세월교와 마이스터고 입구 철길, 임곡벽파3거리 지하차도 통행도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