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보합권 출발 2260선 등락 중
2020-07-29 09:20
전일 미국 증시의 약세로 코스피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16%) 오른 2260.5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6포인트 (0.06%) 오른 2258.35로 개장해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 중이다. 개인은 770억원, 외국인은 1553억원을 순매수중이며 기관은 홀로 226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날 외국인은 1조4608억원 매수하며 7년 만에 가장 많은 금액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1.71% 상승 중이다. 장 중 6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만 0.38%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셀트리온 모두 1%대 하락을 보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49포인트(0.77%) 하락한 2만6379.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97포인트(0.65%) 내린 3218.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18포인트(1.27%) 떨어진 1만402.09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3포인트(0.14%) 내린 806.7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301억원, 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26억원을 홀로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씨젠이 4.56%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제넥신, 케이엠더블유도 1%대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