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스타트
2020-07-28 20:35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재가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을 재개하여 추진한다.
대상은 등록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손상이나 질병발생 후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일정기간 내 장애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이며, 보건소 재활사업 관리대상자로 등록되면 건강문제를 파악 후,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재활운동, 프로그램, 물품지원 등 다양한 건강보건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쓰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재활 운동실은 1회 (운동 2시간 후 소독 및 환기 30분) 5명 이내(예약제)로 1일 3회 운영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2017년 운영을 시작한 건강재활센터 재활운동실이 지역 장애인등의 건강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예비 장애인를 위한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