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여름철 저소득층 폭염피해 예방 나서!
2020-07-28 09:11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냉방용품 적극 지원-
태안군이 올 여름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은 지난해보다 0.5~1도 정도 높고, 폭염일수는 20~25일(2019년 13.3일), 열대야일수는 12~17일(2019년 10.5일)로 지난해보다 늘어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더위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의 폭염피해예방에 적극 대응한다.
군은 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방문간호사업 △위생돌봄(목욕ㆍ세탁) △주거환경정비 △방역 등을 진행하고, △여름이불 △돗자리 △쿨토시 △쿨조끼 등의 냉방용품도 적극 지원한다.
특히, 군은 읍ㆍ면 사례관리담당 공무원ㆍ복지반장ㆍ노인복지관 생활지도사ㆍ노인일자리사업 노노케어 참여자ㆍ행복지킴이 등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