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몰카' 싱어송라이터, 흔적 지우기 中?…프로필도 삭제
2020-07-27 14:09
몰래카메라로 여성에 대한 불법 촬영을 한 싱어송라이터가 자신에 대한 정보를 지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SBS FunE에 따르면 싱어송라이터 A씨는 몰카 장치를 이용해 여성의 신체 및 성관계 영상을 다수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배근조 변호사는 지난 4월 익명의 제보를 받고 고발장을 제출했고, 지난달 피의자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매체가 자신에 대한 취재를 하자 A씨는 "불법적인 일을 한 것을 알고 있고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 올 초 가정을 꾸리고 기부활동도 하며 반성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