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삼계탕' 대신 닭칼국수" 백종원 추천 이유는?
2020-07-26 15:21
삼복더위 중간에 다다른 '중복'을 맞아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삼계탕'을 대체할 보양식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
26일 삼복(三伏)의 두번째에 드는 복날인 중복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오후 현재 포털사이트 실검에는 '중복', '삼계탕' 키워드가 올라왔다.
중복을 하루 앞둔 지난 25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에는 "곧 중복이라 닭칼국수인데 특이한 닭칼국수 알려 드릴게요"라는 제하의 영상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이열치열 땀이 뻘뻘나는 닭칼국수다. 대량이 아닌 딱 2인분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 알려드린다"며 "진한 국물 한사발 하시고 더운 여름 화끈하게 닭칼국수로 날려버리세요"라고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백종원의 닭칼국수 재료로는 토막 닭(9호) 1/3마리, 칼국수 면 300g, 식용유 1큰술(7g), 감자 1/2개(100g), 새송이버섯 1개(60g), 양파 1/2개(125g), 대파 1대(100g), 물 약 10컵(1800ml), 액젓 3큰술(24g), 꽃소금 1/2큰술(6g), 간 마늘 1과 1/2큰술(30g), 후춧가루 적당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