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성남정수장’ 현장 점검
2020-07-26 14:48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대안 마련 시급”
이날 현장에는 제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임이자 의원과 박대수 의원이 방문했다.
이들은 성남정수장의 ▲고도 정수처리시설 현황 ▲자체 시설 정밀점검 현황 ▲대응현황 등을 살피고 활성탄여과지 현장을 점검했다.
임 의원은 “수돗물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요소”라며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발생사고 이후 전국의 여러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상황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돗물 유충 발생의 정확한 원인을 찾은 후 신속한 대응을 해야한다”며 “국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로 활동하며 많은 논란이 됐던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원인을 지적했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붉은수돗물 방지법’을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