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여성안전 전략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2020-07-24 10:51
부서 간 협업으로 여성안전 향상 총력 추진
인천지방경찰청은, 23일 여성안전 치안정책을 담당하는 부서 합동으로 「여성안전 전략협의체」제2차 회의를 가졌다.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는 여성안전 치안정책이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 되도록 총괄·조정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여성안전 치안정책의 효과를 높이도록 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 여성안전 대책 추진현황을 공유 하고, 여성안전 관련 사건에 신속·민감한 대응 및 세심한 피해자 보호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지방경찰청의‘성폭력 범죄 등 피해자 신변보호 절차 개선 방안’(4.29. 시행)이 경찰청에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되어 전국 지방청 으로 확대 시행된 것과 관련,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여성 안전의 향상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지속 점검·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여성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를 중심 으로 관련 부서들이 협력하여 보다 섬세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도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