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3450p'까지 치솟을 것...연내 뉴욕증시 '최고점' 바뀐다"
2020-07-21 18:15
'백신 개발 청신호·풍부한 대기자금'이 주식시장에 우호적 환경 조성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폭락 사태를 맞았던 S&P500지수가 연내 플러스 전환을 기록했지만, 상승세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넘치는 대기자금으로 S&P500지수 등 뉴욕증시가 올해가 가지 전 최고점을 갈아 치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투자 리서치기업 펀드스트래트의 토마스 리 공동설립자는 CNBC에서 올 연말까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가 3450p(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는 지난 2009년 당시보다 대기자금이 훨씬 풍부하고, 세계적으로 133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기에 긍정적인 시험 결과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중요한 낙관 요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토마스 리는 올해 기업들의 결산이 예상치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탈 경우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의 시가총액에서 기술주의 주가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백신 전망이 긍정적이라면, 풍부한 대기자금이 곧바로 핵심주식이나 경기 관련주식으로 몰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일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11p(0.84%) 상승한 3251.84로 거래를 마쳐 코로나19 사태 당시 폭락세를 모두 만회하고 0.6%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