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코로나19 피해 농업인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 기준 확대
2020-07-21 15:31
코로나19 피해농업인에게 100만원씩 지원
안성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농업인들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농업인 긴급생계비 지원’ 기준을 확대해 100만원씩 생계비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당초 지원기준을 완화해 △ 건강보험료 기준금액 상관없이 △ 지난 2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 농업소득이 지난해 대비 20%이상 감소 △ 지난 2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 판매한 농산물(생산 기간 미적용) △ 지난 2월 23일 전부터 현재까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외국인 제외)이 해당된다.
다음달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심사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고 부부 농업인의 경우는 가구당 1명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농업인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의 지원기준을 확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