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임 나이 56세, 시댁에서 남편과의 결혼 반대한 이유는?

2020-07-19 13:32

[사진=MBN방송화면캡처]


가수 김용임이 시댁 반대에 부딪혔던 이유는 뭘까.

지난 2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용임은 "시댁 식구와는 맨 처음 일 때문에 만났다. 어머니가 아프다고 해서 일 관계니까 병문안을 갔다. 그때 누나들이 쫙 깔려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용임은 "그때 남편이 '내가 우리 집에서는 황제다. 우리 누나들은 내가 말하면 꼼짝 못한다'고 했다. 하지만 누나들의 반대가 심했다. 약점이 있는 내가 노총각인 남편하고 결혼한다니까 난리가 났다"며 병문안때와는 달리 연인으로 발전하고부터는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결혼에 성공한 것은 시고모부 덕이라고 말했다. 김용임은 "여지껏 여자를 데려온 적 없으니 확실한 여자일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 사실은 저는 전혀 몰랐다. 남편이 철벽 방어를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임은 전 남편과 이혼한 후 10년이 지나 현재 남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