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20-07-09 10:44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13일 모바일 논산사랑지역화폐 10억 원을 발행한다.
시는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을 기념하여 모바일 지역화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발행액 소진시까지, 기존 종이형 지역화폐는 7월 말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앱을 다운받아 지역화폐를 구입한 뒤 QR코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현금영수증을 자동으로 발급하여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합쳐 개인당 월 40만원까지 가능하며, 법인은 할인 구매가 제한된다.
시는 기존 종이 상품권에 이어 휴대기기를 활용한 전자식 화폐 통용 시스템으로 사용성과 전달성을 높이고, 상품권 유통량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