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이백화점서 확진자 나와…8일까지 임시 휴장

2020-07-08 08:34

 

[사진=세이백화점 홈페이지 공지사항]

 
대전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43번 환자의 이동 동선을 수정해 공개했다.

143번 환자는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대전 140번 환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143번 환자는 대전 세이백화점 4층 매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이 공개한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세이백화점 4층 매장과 옥상 흡연실, 풀잎채한상, 경성함바그 등을 방문했다. 특히 그가 일하는 4층 매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그 외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가족 1명, 동료 4명 등 모두 5명이며, 자가격리 조처됐다. 세이백화점은 방역을 마친 상태이며, 8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
 
◆아래는 대전 143번 확진환자 동선
 
[백화점] 세이백화점 : 대전 중구 계백로 1700(문화동, 4층)
[7.3(금) 10:40~20:00 7.4(토) 11:00~19:00 7.5(일) 13:00~20:00] [마스크O, 소독 O]
[백화점 세이투백화점 옥상 흡연실 :대전 중구 계백로 1700 (문화동, 9층) [조사중][마스크 X , 소독 O]
[외식업] 세이투백화점 풀잎채한상 : 대전 중구 계백로 1700 (문화동, 5층) [7.3(금)11:30~12:00][마스크X, 소독 O]
[외식업] 세이투백화점경성함바그 : 대전 중구 계백로 1700(문화동, 5층) [7.4(토)11:30~12:00] [마스크X, 소독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