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전문가 3인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2020-07-06 13:40
공공행정 투명성 제고...'부패 취약분야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문학진 사장(왼쪽 세 번째)이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가 공공행정 투명성 제고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6일 법률 및 행정 분야 전문가 3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이 날 올해 공사의 주요 업무보고와 청렴시민감사관 운영계획 보고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 등 제도개선을 발굴하고 의견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사의 청렴성과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의 부패 통제인으로서  구성됐다. 공공기관의 주요사업과 공사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감사·조사 및 평가를 하고, 이 과정에서 제도개선에 대한 제안·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문학진 사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청렴한 공기업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