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가스밸브에 타이머 콕, 가스누설경보기 설치 강조

2020-07-02 11:08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가정 내 음식물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밸브타이머 콕 장치 설치 홍보에 나섰다.

가스누설경보기는 LPG 혹은 LNG가스가 누출될 때 미리 설정된 가스농도를 초과하면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이 되어 깜박 잊고 가스불을 끄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이다.

가스밸브타이머 콕 장치[사진=인천송도소방서]


특히, 가스타이머 콕은 설치가 간단하고 노약자와 거동불편자의 가스안전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밸브 타이머 콕으로 우리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사고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족과 나의 일이 될 수도 있으니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부주의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