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민선7기 출범 2주년 맞아 성과와 비전 밝혀

2020-07-01 17:37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기반 조성, 좋은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1시 시청 알천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주년 성과와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1시 시청 알천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코로나19로 누구나 할 것 없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생활 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은 민선 7기 2년도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민선7기 2주년 주요성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기반 조성,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세계 속의 역사문화도시 위상 정립과 마이스‧스포츠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함께 잘 사는 농‧축산 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행복한 어촌 삶터 조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시민 우선 사회안전망 구축, 다 같이 행복한 공동체와 아동과 여성 친화도시 조성, 코로나19 총력 대응, 미래인재 육성‧명품교육 도시 실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소통행정 등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조례 제정,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장관사 폐지 등 24건의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84건의 사업들이 정상추진 되는 등 대부분의 사업이 당초 수립한 실천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정 중점 운영 방향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조성, 역사문화 향기 높은 문화관광 도시 조성, 혁신적인 도시재생으로 발전하는 미래도시 조성,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조성, 편안하고 따뜻한 복지 친환경 도시 구현, 시민이 감동하는 공감행정 실현,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전략 등을 제시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먼저, 시민안전을 위한 민·관 합동 보건의료 방역체계와 선제적 대응체계 등 ‘생활방역 체계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경제적 피해 회복·내수 진작을 위해 기업 금융부담 경감과 지방세제 감면 및 납부 연장 지원, 관광여건 활성화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약계층 지원과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로 지역사회의 민생안정을 강화하는 ‘민생안전 총력지원’의 3대 전략과제를 실천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