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제조기업 우수디자인 시제품개발 지원

2020-07-01 14:30
자금난으로 인한 상품화 애로 해소…제작비 2500만 원까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우수디자인 시제품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 사정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의 제품 양산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한 제조기업에서 시제품 제작과 관련해 논의를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인천TP]


인천TP는 제품의 작동 기능구현 시험을 위한 워킹 모크업(working mockup)은 800만 원, 제품 양산을 위한 금형(mold) 제작비용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에 공장을 둔 중소제조기업으로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TP는 17건 안팎의 과제를 선정해 시제품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향후 개발제품에 대한 ‘굿 디자인 인증제도’ 출품비용도 많게는 100만 원까지 지원키로 하는 등 마케팅 연계지원에도 나선다.

지원 신청은 인천TP( 또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첨부서류와 함께 온라인(http://idsc.webhard.c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