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인 CEO "준법정신, 우리의 기본 가치로"
2020-07-01 14:18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3인이 지난 1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준법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 김기남 부회장, 고동진 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경영진부터 모든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준법정신을 우리의 기본 가치 중 하나로 지켜나가도록 하자."
삼성전자 김기남 DS부문 부회장, 김현석 CE부문 사장, 고동진 IM부문 사장 등 각 부문장 3인은 1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낸 하반기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CEO 3명은 메일을 통해 "오래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이 많겠지만,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것은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홍콩 보안법 입법, 미·중 무역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당부사항도 전했다. 개발에서 제조, 판매에 이르는 모든 영역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CM(공급망관리) 체계 강화, 통상이슈 대응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떠한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경영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 시나리오 경영을 체질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시나리오에 기반해 사업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미래 변화에 대해 전략적 민첩성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비대면 협업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명확한 소통과 합동 체계를 만들고 세계 최고의 스마트 업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들은 "마스크의 답답함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고충 속에서 한해의 절반을 달려왔다"며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위기 극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김기남 DS부문 부회장, 김현석 CE부문 사장, 고동진 IM부문 사장 등 각 부문장 3인은 1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낸 하반기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CEO 3명은 메일을 통해 "오래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이 많겠지만,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것은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홍콩 보안법 입법, 미·중 무역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당부사항도 전했다. 개발에서 제조, 판매에 이르는 모든 영역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CM(공급망관리) 체계 강화, 통상이슈 대응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떠한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경영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 시나리오 경영을 체질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시나리오에 기반해 사업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미래 변화에 대해 전략적 민첩성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비대면 협업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명확한 소통과 합동 체계를 만들고 세계 최고의 스마트 업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들은 "마스크의 답답함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고충 속에서 한해의 절반을 달려왔다"며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위기 극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