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선택 1조건 교통…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 눈길

2020-06-10 13:46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인기 투자처로 주목받으면서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교통망이 우수하다 보니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해 채용이 수월하고, 운송시간 등이 빨라져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도로를 이용해 수송되는 국내 화물은 185만 4011톤으로 전체의 9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화물은 대부분 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만큼 도로가 가까운 곳일수록 물류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사진=현대 테라타워]



이렇다 보니 교통망이 우수한 지역에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옛 LG이노택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최근 주택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브랜드파워를 갖출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 평가 결과에서 6년 연속 10위권에 진입하고 있어 우수한 상품성 및 특화설계 등으로 입주 기업의 선호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 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 호재도 이어진다. 인근으로 오산세교택지구와 동탄2 신도시를 잇는 1.35km 규모의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해당 터널을 개통하면 동탄2 신도시지 차량으로 약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는 1.5km 이내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오산시청 등 공공기관 이용이 쉽다. 단지 뒤편에는 약 600만㎡ 규모의 오산세교1‧2택지지구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2~1층은 호텔급 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 등 특화시설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갤러리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CMC는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지식산업센터 2개 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 동을 포함한 총 4개 동, 연면적 35만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