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토닥토닥 캠페인 서로 따뜻한 위로의 말 전하는 계기되길"

2020-05-31 09:13
토닥토닥 릴레이 캠페인 전개
생활방역 다시금 고삐죄는 계기 마련돼야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이 시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생활방역에 다시금 고삐를 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29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토닥토닥 릴레이 캠페인을 범계역 일대를 시작으로 6월 한달 동안 안양 곳곳에서 펼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행사는 안양시·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하에 민·관합동으로 진행하며, 협의체 9개 분과위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연이어 참여한다고 귀띰한다.

최대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날 첫 캠페인에 민간공동위원장인 구재관 연성대 교수 등과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대열은 마스크·장갑을 착용하고, 일정간격을 유지하며 휴대용 손소독제와 비타민제를 행인들에게 나눠주고, 모두가 힘겨운 시기 함께 이겨내자며 따뜻하게 위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취지의 응원문구 스티커를 판넬에 부착하고, 기념촬영도 하는 이벤트도 펼쳐 시선을 모았다.

한편, 행인들에게 전달된 손 소독제는 관내 한 기업인 (주)한솔코스메틱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