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2명 늘어 총 1만1122명…지역발생 10명 (상보)

2020-05-21 10:47

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5차례나 연기되며 80일 만에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생활 방역 수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12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2명 증가한 총 1만112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2명이다. 이중 1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191명이며, 이중 내국인이 88.9%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4명, 인천 6명, 충남 1명이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69명 늘어 총 1만135명으로 완치율은 91.1%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6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75만947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80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