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과 함께라면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어"... 전진, 비연예인과 10월 결혼

2020-05-14 21:29
에릭 이어 신화 두번째 유부남 탄생

[사진=전진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신화' 멤버인 전진(본명 박충재·40)이 결혼한다.

전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제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돼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랑하는 신화창조(신화 팬)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비의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CI ENT는 이날 "결혼식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전진은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앞서 에릭(본명 문정혁·41)은 배우 나혜미(29)와 2017년 결혼했다.

신화는 지금까지 총 13장의 정규앨범을 내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