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적십자위 총재, 강경화에 통화 요청…"인도적 위기 대응 협력"
2020-04-13 20:44
강경화 "ICRC,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중요 역할 수행" 평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3일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총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 마우러 총재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을 하는 한편, 양자·다자 차원의 인도적 지원 제공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또한 전례 없는 인도적 위기의 전면에서 ICRC가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마우러 총재는 한국이 효과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ICRC도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해오고 있다면서 전 세계 취약 지역 지원 등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했다.
양측은 한국과 ICRC 간 협력이 지속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전 세계의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 마우러 총재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을 하는 한편, 양자·다자 차원의 인도적 지원 제공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또한 전례 없는 인도적 위기의 전면에서 ICRC가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마우러 총재는 한국이 효과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ICRC도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해오고 있다면서 전 세계 취약 지역 지원 등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했다.
양측은 한국과 ICRC 간 협력이 지속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전 세계의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