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남양주시, 7200가구에 마스크 5장씩 무상 보급
2020-03-27 10:06
'5만8000장 이어 3만6000장 확보'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7200가구에 5장씩을 추가로 무상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급 물량은 모두 3만6000장으로, 시는 세차례에 걸쳐 5만8500장을 지급한 바 있다.
시는 이날 읍·면·동사무소에서 공정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다. 추첨 대상은 지난 7일 신청했으나 지급받지 못한 시민이다.
대상자는 오는 28~31일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마스크를 수령하면 된다.
조광한 시장은 "여전히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한 장이라도 더 나눠 주기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라며 "3차 무료 공급한 2만3000장 보다 더 많은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