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트럼프 긴급제안에 23분간 통화…'코로나19 공조' 논의
2020-03-24 22:59
한미 정상, 올해 첫 전화 통화…코로나19 대응 양국 협력 방안 논의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국제금융시장 안전 기여한 시의적절한 조치"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국제금융시장 안전 기여한 시의적절한 조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화 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한·미 양국의 공조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미 정상 전화 통화는 올해 첫 번째이자, 문 대통령 취임 이후 23번째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으로 오후 10시부터 23분간 이뤄졌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통화에서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정상은) 한·미 간 체결된 통화스와프가 국제금융시장 안전에 기여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미 정상 전화 통화는 올해 첫 번째이자, 문 대통령 취임 이후 23번째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으로 오후 10시부터 23분간 이뤄졌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통화에서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정상은) 한·미 간 체결된 통화스와프가 국제금융시장 안전에 기여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