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예비후보, 동빈내항 연계한 송도동 상가 활성화 제시
2020-02-19 03:06
‘해상캐릭터 공원, 선착장, 해상주차타워 다각도로 활용’
동빈내항은 운하개통 이후에도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가 계속됐지만 최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동빈내항의 오염퇴적물을 걷어내고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허 예비후보는 “해상캐릭터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포항운하와 죽도시장에서 공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선착장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며 “동빈내항을 가로지르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해상주차타워를 만들면 죽도시장 관광객이 송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동빈내항 환경개선과 이를 연계한 송도 상가활성화 방안은 허 예비후보가 오랜 기간 관심을 가졌던 공약이고 선착장, 해상주차타워 등이 제대로 갖춰진다면 송도동 일대로 관광코스를 확장해 송도동이 명품관광지의 옛 명성을 되찾아 송도 상가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허 예비후보는 각 지역 별로 맞춤형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계속 발표하며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