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시 인건비 50% 지원
2020-02-12 08:40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2일부터 '2020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가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 연구인력 발굴 어려움 등으로 연구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기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1350여명 규모로 인력지원을 했다. 올해는 14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연구경력 학사 10년·석사 7년·박사 3년 이상인 고경력 연구인력을 전년 대비 50.3% 증가한 230여명을 지원한다.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 50%를 지원해준다.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인력을 파견받을 경우에도 인건비 50%를 지원한다.
현장 중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연구인력 양성지원사업도 운영한다.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 당 프로젝트에 소유되는 학생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 3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연구인력 채용사업과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사업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기존 중소기업은 신진 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과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 중 한 가지 사업에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두 가지 사업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지원사업에서도 지원인력 한도를 1명에서 2명까지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가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 연구인력 발굴 어려움 등으로 연구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기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1350여명 규모로 인력지원을 했다. 올해는 14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연구경력 학사 10년·석사 7년·박사 3년 이상인 고경력 연구인력을 전년 대비 50.3% 증가한 230여명을 지원한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연구인력 채용사업과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사업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기존 중소기업은 신진 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과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 중 한 가지 사업에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두 가지 사업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지원사업에서도 지원인력 한도를 1명에서 2명까지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