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원서비스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2020-02-05 10:49
"정부포상과 특별교부세 5천만원 등 재정인센티브 받는다"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는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19개 지표로 본 평가는 전국,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 기초지자체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안부·권익위 간 협업으로 평가의 실효성을 높여 국민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후진적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평가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외부 전문용역기관이 맡아 이뤄졌다.

특히 이번평가에서 이천시는 민원행정관리기반에서 평균대비 14점, 민원제도운영에서는 평균 16점, 고충민원만족도는 9점 상승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는 3월 중에 정부종합청사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이 만족 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