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간 서금택 세종시의장 귀국, 코로나 바이러스 현장 '부랴부랴'

2020-02-03 23:32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내는 물론 지역사회가 어수선한 가운데 해외 일정을 떠난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귀국해 현황 점검과 향후 대책 방향 회의를 주재하고 3일 동향 등을 보고 받았다.

서 의장은 "손세정제 사용을 생활화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누로 자주 손을 씻어서 손에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침투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예방수칙에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보건소에 설치된 음압 텐트를 둘러봤다. 현재 시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공중보건의사와 간호공무원 등 4인 1조로 전담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운영 중에 있는 상황이다.

서 의장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지원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서금택 의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선별 진료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