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 “꿈이룸” 인천점 개소 본격 운영
2020-01-16 09:22
졸업생 최대 1억원 창업융자, 우수졸업생 2천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 “꿈이룸” 인천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는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인천지부 설립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지난해 8월 유치에 성공한 결과이다.
인천 체험점포 “꿈이룸”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공간으로 전용면적 545.6㎡ 규모로 개별 점포와 회의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체험점포에 입점하는 예비창업자는 음식업(까페) 4명, 소매업 7명, 문화 서비스업 2명, 교육 서비스업 1명, 일반서비스업 3명 등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진행될 체험점포 교육은 점포경영을 직접 체험하면서 사업 모델을 검증해보고 또 전담 멘토를 통해 창업초기에 궁금한 점과 애로사항을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체험점포 운영과정은 준비 안된 창업으로 인한 실패를 줄이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곳에서 점포를 경영하면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실제 창업 현장에서도 당당히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