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산후조리도우미) 사업 확대 시행

2020-01-03 15:14

[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는 1월부터 산후조리도우미 지원 대상을 둘째아 이상 모든 출산 가정으로 확대 시행 한다고 밝혔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출산 가정에만 지원되던 사업을 포천시는 별도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소득에 관계없이 둘째아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후조리도우미가 출산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산모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산후조리도우미 지원대상자들은 “출산 후 심신이 불편하여 가족들의 편안함을 갖지 못했는데 정부지원으로 산후조리를 지원받게 되어 본인과 가족에게 너무 좋은 사업이다.”라며 출산의 기회가 주어지면 재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