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3세대의 전면 디자인은 2세대보다 훨씬 날렵하고 스포티해졌다.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 코 그릴도 그대로 녹아들었다. 3세대로 진화한 신형 K5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만6000대가 사전 계약됐다. 특히 디자인에 눈길이 쏠린다. 외관은 날카롭지만 부드러움을 안겨주는 '샤크 스킨(shark skin·상어 껍질)'을 모티브로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트렌디 2351만원, 프레스티지 2592만원, 노블레스 2783만원, 시그니처 3063만원이다. [사진=기아차 공식 홈페이지]
조득균 기자 chodk2001@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