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9 연말 결산>
2019-12-30 14:11
주민을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2019 작지만 강한 자치분권도시 논산
- 주민이 주인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자치분권도시로 도약 -
- 교육·문화·복지·관광·경제 등 아낌없는 투자로 지속가능한 논산위한 기반 마련-
- 주민이 주인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자치분권도시로 도약 -
- 교육·문화·복지·관광·경제 등 아낌없는 투자로 지속가능한 논산위한 기반 마련-
올 한 해 논산시는 논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새로운 100년 논산시대’를 열고,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치는 데 주력해왔다.
교육·문화·복지·경제시책 등 다방면으로 아낌없는 투자로 논산의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동시에 사회 질서를 사람중심으로 바꾸는 ‘따뜻한 동고동락 행복공동체’를 안착시켜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정책을 추진하며 예학과 인문학의 본산으로서 이에 걸맞는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일과 행복이 있는 시민 행복도시로서의 면모가 도드라진 해였다.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활동결과, 2020년 지방교부세 3,279억 원과 도시재생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의 논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3,099억 원을 포함, 총 6,378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행정분야에서는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순환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 및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문화관광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경제·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공동체, 동고동락 논산
-민선7기 핵심은 ‘자치’와 ‘분권’이다.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공동체 복원에 앞장섰다.
이를 위해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사업에 주력했다. 헬스케어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공동생활제와 건강관리 사업을 하고 있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학교, 찾아가는 문화공연 마실음악회 등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소외되는 이웃없이 보편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논산형 자치분권 시스템 구축을 위해 493개소 모든 마을에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를 구성해 마을에서 뻗어나가는 주민의 자발적인 자치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세 전액을 환원하여 마을자치회와 시민이 직접 발굴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 참여형 열린행정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는 동고동락 마을자치 한마당축제로 이어져 성공적인 마을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전국 최초 전체 15개 읍·면·동에서 실시한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는 지역주민을 대표해 정책을 추진하는 읍·면·동장 선출에 주민참여를 확대시킴으로써 자치와 분권을 기반으로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일과 행복이 있는 시민행복도시 ‘논산’
-시민행복도시는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고, 문화·여가 생활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이 갖춰진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확산을 통해 상생하는 공동체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역경제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소득증가로 이어지고, 다시 내수활성화로 이어지는 경제선순환구조가 확립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지역소비를 활성화시켰다.
또, 농촌이 더불어 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고령·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기반 시설 지원과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및 조직화는 물론 광역직거래센터를 건립해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망을 구축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통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동남아 3개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해외수출 시장 판로 개척을 통한 지역 우수농산물의 글로벌화를 이뤄냈다.
경제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투자 못지 않게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여가, 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사람중심 경제도 ‘사람다운 삶’을 위해 중요하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증대 이외에도 문화·관광시설 조성, 생활체육시설 및 품격있는 공연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 저녁이 있는 행복한 삶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 한류를 선도하는 문화관광 도시 논산
-논산이 자랑하는 풍부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였다.
현재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탑정호 개발을 위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동양 최대의 길이를 자랑하는 출렁다리가 건설되고 있다.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수상레저시설, 자연문화예술촌, 탑정호 복합휴양 관광단지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탑정호를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 관광단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충청남도와 정책협약을 체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 명실상부 대한민국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선샤인랜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및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한류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거점을 마련했다.
향후 군 문화콘텐츠와 훈련소에 입대하는 한류 스타와 관련한 새로운 관광아이템을 발굴해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 관광메카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
지난 7월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돈암서원이 이름을 올리면서 서원의 우수함과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한옥마을, 예학관 등과 연계해 기업과 학교 등의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명품 둘레길 조성 및 디지털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 사업, 연산 행복드림타운 조성사업, 폐교를 활용한 지역특화 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특화자원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도시로서 발돋움 해 나가겠다.
△ 함께 살고 싶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논산
지역에 모인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일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세일즈’했다.
올해 2020년 생활 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등 3개 사업이 선정, 총 사업비 445억을 확보했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17억 원을 확보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 및 주거복지, 공동체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해졌다.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한여름 물놀이장 개장 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민공원 또한 휴식·문화·힐링의 공간으로 더욱 애용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도심지 내 다양한 소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해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빅데이터팀을 신설해 CCTV, 화재예방, 교통사고 예방시스템과 연계한 시민안전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시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 사람을 키우는 일류교육도시 ‘논산’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는 믿음으로 미래의 중심인 아이들이 원대한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했다.
초등학생 국회와 청와대 방문, 고등학생의 가고 싶은 대학탐방,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청소년들이 논산에 사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관내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대한민국 최초의 교육 공동체 거버넌스 사례인 ‘청소년 글로벌인재 해외연수’는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 독서진흥, 평생학습기능은 물론 문화서비스와 삶의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논산시 열린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인생이모작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등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 속에 배움과 익힘의 즐거움이 스며들도록 했다.
시는 올 한해동안 이룬 많은 성과를 발판으로 2020년에도 ▲사람이 모이는 도시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 ▲사람을 키우는 도시 ▲사람과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 등 4대 전략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논산의 100년을 그릴 것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내가 잘 사는 시대를 넘어 더불어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논산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고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드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자치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치’와 ‘분권’이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공동체 복원이 필수적”이라며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