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대, 몽골 유학생 유치 홍보…주한‧주강원도 몽골인 등 200여명 참석
2019-12-29 23:03
27일 주한 몽골인 초청 위로의 밤…몽골 디바 '샐리' 초청 공연"
송곡대 전영환 국제교류원장, "내년 공공승마장 조성…몽골인들 학교 내 많이 필요"
송곡대 전영환 국제교류원장, "내년 공공승마장 조성…몽골인들 학교 내 많이 필요"
내년 공공승마장이 들어설 예정인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가 연말을 맞아 주한‧주강원도 몽골인을 초청한 행사를 여는 등 승마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승마대중화에 본격 나선다.
송곡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저녁 춘천베어스호텔 컨벤션호텔에서 주한‧주강원도 몽골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의 밤을 개최했다.
송곡대는 내년 상반기 내 대지면적 6,200㎡, 2층 규모로 공공승마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내‧실외승마장을 비롯해 원형승마장, 초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곡대 자체자금을 포함 국‧도‧시비 총 20여억 원이 투자된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디바 '샐리'가 참석해 대표곡 '그리움' 등을 열창하는 등 참석자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1982년생인 샐리는 몽골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가수로, 국제골든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로 알려진다.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한 바 있다.
한편 송곡대학교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역삼 아르누보호텔에서 주한 몽골인 위로의 밤 행사를 갖고 다시 한 번 몽골과의 친교를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