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시상식…비엔피협동조합 '최우수상'
2019-12-26 08:00
27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14개(명) 기관·단체·개인
부산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사회적기업 부문 3개, 협동조합 활성화 부문 2개, 사회적기업 육성 부문 2개, 마을기업 육성 부문 7개 등 사회적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총 14개(명) 기관·단체·개인이 대상이다.
우수 사회적기업 부문에서는 비엔피협동조합이 최우수상, ㈜기장사람들·(사)신라배움나눔공동체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협동조합 활성화 부문에서는 미디토리협동조합과 만덕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게됐다.
사회적기업 육성 부문에서는 ㈜나우시스템 천상수 대표와 ㈜착한세상 김정예 대표가 시장 표창을 받는다.
마을기업 육성 부문에서는 롯데백화점 울산점 김한겸 차장,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이해석 점장, 윤영구 파트리더(대리), 금샘협동조합 임종덕 이사장, (사)사회적기업연구원 김연정 주임연구원, ㈜다림향,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특판전 개최,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는다.
특히 우수 사회적기업에 대한 시상은 지역 대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다. 선정된 3개 기업에는 내년에 판로개척·투자유치·전문컨설팅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사회적경제 발전 및 육성에 이바지한 기관, 단체, 개인 등에 대한 포상, 인센티브를 꾸준히 확대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사기 진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